경기도 첫 시행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 일부 구간 착공

입력 2015-07-22 15:15  

경기도가 시행하는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의 2공구(서울시 경계~하남 망월동 1.5km구간)와 4공구(하남시 덕풍동~신장동 1.2km구간) 구간의 공사 계약이 끝나 착공에 들어 간다.

22일 도에 따르면 2공구와 4공구의 사업자는 각각 두산건설과 대림산업 등의 컨소시엄과 공사 계약을 했다. 2공구는 8월3일, 4공구는 오는 31일 착공한다.

하남선 복선전철은 도가 처음 시행하는 도시철도사업으로 서울 강동구 5호선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 하남시 미사지구·덕풍동·창우동까지 총 7.6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1조334억원이며, 총 5개(서울 1, 경기 4) 정거장이 설치될 계획이다. 사업추진방식은 5개 공구로 나눠 서울시에서 1공구, 경기도가 2·3·4·5공구 시행을 맡았다.

하남 미사지구 입주를 고려해 1단계(1·2·3공구) 사업은 2018년, 2단계(4·5공구)사업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설계 중에 있는 5공구도 조속히 추진하여 금년 내 착공, 전 구간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2020년 전 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공구 가운데 하남 망월동~덕풍동(2.1km)을 잇는 3공구 구간이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착공했고 서울 상암동~경기도 경계(1.1km)를 잇는 1공구는 올해 4월 착공했다. 하남시 신장동~창우동(2.1km) 5공구는 오는 12월 착공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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